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언론보도

게시판 상세
제목 [MBC 뉴스투데이] "메주가 효자"‥수십 년 된 전통 메주 마을 웃음꽃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8-11-20 15:12:18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87


* 영상링크: https://goo.gl/xh5XKe

* 방송일: 2011년 11월 21일


[ANC]

요즘 메주가 많이 생산되고 있는데요.
전남의 한 농촌 마을에서 수십 년 동안 전통방식으로 메주를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김양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전통 된장으로 유명한 전남 강진군 신기마을.
다섯 시간 넘게 콩을 삶은 가마솥을 열자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릅니다.
먹음직스런 콩은 곧바로 절구로 옮겨지고 전통방식의 절구질이 시작됩니다.
으깨어진 콩은 아낙네들의 손길을 거치자 보기 좋은 메주로 만들어집니다.

[INT] 김전순/전남 강진군 군동면
"처음에는 전통방식으로 하니까 힘들었는데 지금은 자주 하니까 보람도 있고 재미있어요."

이 마을에서는 20여 가구가 30년 동안 전통의 맛을 살리기 위해 애를 쓰고 있습니다.
전통방식으로 만든 메주와 장이 담긴 옹기 수백여개가 한옥의 넓은 마당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메주에 사용된 콩은 친환경농법으로 직접 재배돼 영양도 맛도 좋습니다.

[INT] 백정자/된장제조명인
"콩 심어서 우리가 메주 쒀서 장 담그고 된장 만드는 게 훨씬 더 맛있어요. 영양도 많고"

농한기 남는 일손을 활용해 메주를 만들면서 농민들에겐 고소득이 되고 있습니다.
정성껏 만들어진 메주는 내년 봄 장 담글 때까지 발효실에서 숙성됩니다.
가을의 끝 자락, 메주를 만드는 농촌 마을 주민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첨부파일 MBC 뉴스투데이(1).jpg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