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링크: https://goo.gl/GpBYZz
*방송일: 2010년 10월 23일
(강진=연합뉴스) 수확을 마친 남도의 들녁은 풍요로움과 한가로움이 가득하다.
된장으로 유명한 전남 강진군 군동면 신기마을 주민들이 23일 농한기(農閑期)를 맞아 들에서 수확한 콩으로 메주 만들기에 한창이다.
삶은 콩을 절구에 넣어 곱게 친 뒤 메주를 만들어 맑은 바람을 40여일 맞은 뒤에 깨끗한 물과 천일염으로 장을 담근다.
백정자(72.여)씨는 "강진 된장은 순수 국내산 콩으로 만들어져 구수한 맛이 일품이고 영양도 뛰어나다"며 "된장과 고추장은 물론, 청국장도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문의 : 강진전통된장영농조합법인 ☏ 061-434-1616)
<촬영,편집:박미리>